'심형탁 예비신부' 사야 , BTS 정국의 닮은꼴 인정에 "꿈만 같아"

김지혜 2023. 6. 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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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45)의 일본인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27)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BTS 멤버 정국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히라이 사야를 언급하며 "심형탁 선배님 아내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 (내가 봐도) 닮긴 닮았더라"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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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심형탁(45)의 일본인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27)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과 그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야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다"며 최근 정국이 자신과 닮은꼴 외모를 인정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사실은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을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심형탁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 팬이었다"며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인가"라고 놀라워했다.

사야는 "그러던 중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주셔서 저는 꿈을 꿨다. 감사하다"며 정국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다. 그리고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정국은 물론 BTS 팬들에게도 감사해했다.

사야는 배우 심형탁의 예비신부로 방송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 후 '정국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BTS 멤버 정국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히라이 사야를 언급하며 "심형탁 선배님 아내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 (내가 봐도) 닮긴 닮았더라"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한편,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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