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 '철쭉엔딩'…초여름 날씨 속 충북 관광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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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번째 일요일인 4일 충북 관광명소와 유원지는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
축제장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성급한 피서객들은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속리산 말티재 관문 일대 해넘이 전망대와 놀이시설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다.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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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인수 기자 = 6월의 첫번째 일요일인 4일 충북 관광명소와 유원지는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로 종일 북적였다.
축제장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고, 성급한 피서객들은 계곡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소백산철쭉제'가 열린 충북 단양군 일원은 축제를 즐기며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축제 마지막 날인 이날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소백산행과 '철쭉엔딩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귀농귀촌 상담, 귀농인 생산 농특산품 판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전시와 홍보 부스에는 상담과 농산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4200여명이 입장해 여러 '대통령길'을 거닐면서 대청호반의 수려한 풍광을 만끽했다.
보은 속리산국립공원에도 이날 오후 2시 기준 1만351명의 탐방객이 찾아 천년고찰 법주사를 둘러보고 세조길을 산책하며 짙어가는 녹음을 즐겼다.
속리산 말티재 관문 일대 해넘이 전망대와 놀이시설에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몰려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다.
제천과 영동, 괴산, 옥천, 보은 등 주요 계곡에는 때 이른 피서객들의 발길이 많아졌다.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혔다.
상당산성과 명암저수지 등 청주 도심 주요 유원지와 옥천 대청호변 향수 호수길에도 삼삼오오 가족과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 휴일의 여유를 즐겼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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