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장지 잇는 왕복 4차선 지하차도 8일 개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는 오는 8일 자정 위례신도시와 송파구 장지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지하차도인 가칭 '장지동길'을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장지동길' 개통으로 북위례 지역의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통 후에도 소음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는 오는 8일 자정 위례신도시와 송파구 장지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지하차도인 가칭 ‘장지동길’을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위례신도시(송파위례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하고 송파구 장지동(송이로, 충민로)에 이르는 총 475m의 도로가 개설된다.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왕복 4차선 지하차도 구간이다. SH공사는 보행로·공원 산책로 등은 위례신도시 공원 조성공사 등과 연계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H공사는 도로 개통에 따른 소음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지동길 시작점과 끝나는 지점 약 254m 구간에 터널형 방음벽을 설치했다. 또 교통체증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개통 초부터 전문기관에 모니터링 용역을 의뢰하고, 주택단지 소음 등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저소음포장 등을 추가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장지동길’ 개통으로 북위례 지역의 교통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통 후에도 소음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 시대 삼성 반도체 아킬레스건 된 ‘HBM’... “SK하이닉스와 격차 못 좁히자 문책성 인사”
- [딥테크 점프업]④ 당뇨환자 살리는 인공췌장, 가격 4분의 1로 낮췄다
- [르포] ‘갑질’ 논란 강형욱 반려견 훈련소, 문 닫히고 잡초 무성
- [체험기] “제주서 누리는 온전한 휴식” 새단장한 해비치 리조트
- [Why] 전기차 캐즘 맞아?… 배터리 전극공정社 수주 ‘사상최대’ 까닭은
- 中企 지원 하랬더니 서류 조작하고 의사에게 빌려주고… 30조 규모 ‘금중대’ 관리 ‘비상’
- 직접 투자하고 고액 자산가에게도 추천했는데… 상장 실패해 자존심 구긴 하나증권
- 사지마비 환자, 수술 없이도 손과 팔 움직였다
- 정태삼 기아 영업이사, 6000대 판매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 원자잿값 급등에… 제조업체 ‘울상’, 소재社는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