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억만장자들도 팬데믹과 전쟁, 인플레 피하지 못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세계 억만장자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3.5% 줄어들었다.
글로벌 부와 영향력 정보분석 업체 알트라타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억만장자는 3194명으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이번 통계에서 북미의 억만장자는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아시아의 억만장자수와 자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크게 줄었다.
지난해 가장 억만장자가 많이 증가한 도시는 싱가포르로 54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자산도 5.5% 감소한 11조1000억달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세계 억만장자 규모가 전년도에 비해 3.5% 줄어들었다. 이 같은 감소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수그러들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물가상승(인플레이션)과 통화긴축 같은 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부와 영향력 정보분석 업체 알트라타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억만장자는 3194명으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알트라타가 열번째로 공개한 보고서에서는 2022년 억만장자들의 총 자산 또한 전년 보다 5.5% 감소하며 11조1000억달러(약 1조4500억원)로 줄었다.
알트라타의 ‘억만장자 센서스 2023’는 억만장자 규모와 순자산을 지역과 주요 도시로 나눠 집계됐다.
이번 통계에서 북미의 억만장자는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며 아시아의 억만장자수와 자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크게 줄었다.
미국과 중국, 독일이 가장 억만장자가 많았으며 도시에서는 뉴욕과 홍콩, 샌프란시스코가 상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억만장자가 많이 증가한 도시는 싱가포르로 54명으로 늘었다.
알트라타에 따르면 지난해 IT와 헬스케어, 유통업계의 부진으로 해당 기업인들의 부가 감소한 반면 항공과 국방, 식음료, 건설과 해운업은 증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 거나 다름 없다"
- 소유진 "15세 연상 백종원, 건강 위협 느껴…약방도 있다"
- "태국만 다녀오면 임신"…'수상한 속옷' 입은 여성 정체는
- 이하늘 "강원래와 바람난 前 여친? 당시엔 다 어렸다"
- "남자 끌어들여 뒹굴어?" 쇼윈도 부부, 알고보니 맞불륜
- “우리 집 이미 파탄났잖아” ‘아들 친구 엄마’와 불륜한 남편의 변명
- 교도소 남편 면회 갔다가 알몸 수색·성추행 당한 여성...美법원 "75억 지급하라"
- 이혜정, 불륜 남편과 10년만 동침…스킨십까지
- 남친이랑 함께 있었는데... 아파트 20층서 추락해 숨진 20대女
- 이봉원 "박미선, 나와 이혼 못한다…재산 절반 줘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