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개봉 5일째 400만 돌파.. 토요일 하루 116만명 동원

김유태 기자(ink@mk.co.kr) 2023. 6. 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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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범죄도시3’가 개봉 5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올해 최고 흥행 한국 영화로 올라섰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상용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3’는 이날 정오께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날인 3일 일일 관객 수 116만2598명을 동원하는 등 전례 없는 속도로 흥행한 데 따른 수치다.

‘범죄도시3’의 400만 돌파는 개봉 7일째 4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범죄도시2’ 기록보다 2일 더 빠른 속도다. 특히 한국 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건 작년 9월 ‘공조2: 인터내셔날’ 이후 처음이다. 배우 마동석은 출연진과 제작진을 대표해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 사진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형사 마석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배우)과 마약범죄 사건에 연루된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배우)를 쫓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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