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추천위 평가 결과 유출 논란…개인 블로그에 게시돼

최형욱 기자 2023. 6.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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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평가 결과가 외부로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신임 사장 후임을 정하기 위한 임추위가 열린 가운데 사장직에 응모한 7명의 후보자 중 5명이 추려졌다.

하지만 임추위 결과가 나온 후 국립철도고 출신 한 동문이 운영 중인 개인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코레일은 블로그 게시자에게 연락해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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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대전 사옥.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평가 결과가 외부로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신임 사장 후임을 정하기 위한 임추위가 열린 가운데 사장직에 응모한 7명의 후보자 중 5명이 추려졌다.

해당 결과는 기획재정부 논의를 거쳐 후보자를 압축한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하지만 임추위 결과가 나온 후 국립철도고 출신 한 동문이 운영 중인 개인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규정상 회의 내용은 비공개다.

논란이 일자 코레일은 블로그 게시자에게 연락해 해당 글을 삭제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블로그에 유포됐다”며 “어떤 자료도 외부에 제공한 바 없으며 유포 경위 등에 대해 엄정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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