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황금연휴…대구 관광명소 수성못에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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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휴일을 맞은 대구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싱그러운 초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4일 낮 12시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
2021년 대구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수성못에는 20~30대가 주로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못 재방문 비율은 92.2%로 대구 다른 관광지의 평균(64.3%)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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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6월의 첫 휴일을 맞은 대구 시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싱그러운 초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연인들은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나무 아래 마련된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부모들은 휴대폰 카메라로 꽃 앞에서 선 자녀의 모습을 담기에 분주하다.
4일 낮 12시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
휴대전화 카메라로 노란색 꽃 앞에 선 딸의 모습을 담고 있는 A씨(40대)는 "딸아이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이 계절과 어울리는 것 같다"면서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쌓인 피로가 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인과 함께 벤치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B씨(20대)는 "새소리를 들으며 차가운 음료를 마시니 편안하다"면서 "도심 속에 작은 자연을 찾으러 주말에 자주 수성못을 방문한다"고 했다.
수성못 인근 카페에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카페 주차장에는 차량으로 가득차 주차요원이 경광봉을 들고 안내에 분주했다.
주차요원은 "카페에 마련된 주차장에 이중주차를 해도 공간이 부족해 늦은 오후부터 문을 여는 식당 2곳의 주차장까지 빌려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음료를 만든다고 분주한 카페 직원은 "직원 7명이 주문받고 음료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면서 "모두들 차가운 음료만 찾는 것 같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더위가 찾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1년 대구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수성못에는 20~30대가 주로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못 재방문 비율은 92.2%로 대구 다른 관광지의 평균(64.3%)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았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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