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전 건설에 '올인'…곧 세계 2위 원전국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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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주력하면서 세계2위 원전 국가에 오를 전망이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세계에서 가동중인 원전은 모두 436기로, 미국이 93기로 가장 많고 프랑스 56기, 중국 55기, 러시아 37기, 일본 33기, 한국 25기 등이다.
세계에서 건설중인 원전은 59기로, 이 가운데 중국은 40%에 이르는 23기를 건설하고 있지만 프랑스는 고작 1기를 건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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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45기 건설 예정, 1위 미국도 추월 가시화
중국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주력하면서 세계2위 원전 국가에 오를 전망이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세계에서 가동중인 원전은 모두 436기로, 미국이 93기로 가장 많고 프랑스 56기, 중국 55기, 러시아 37기, 일본 33기, 한국 25기 등이다.
그러나 새로 짓고 있는 원전을 합친다면 조만간 중국이 프랑스를 제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건설중인 원전은 59기로, 이 가운데 중국은 40%에 이르는 23기를 건설하고 있지만 프랑스는 고작 1기를 건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설 중인 원전과 별개로 건설 '예정'인 원전은 모두 100기인데, 이 가운데 중국은 45기를 차지해 다른 나라를 압도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중국은 세계 1위인 미국도 추월해 원전 최다 국가에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이처럼 원전을 확대하는 것은 심각한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석탄 발전을 대체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중국 전체 전력 가운데 68%가 석탄 발전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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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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