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장관 "톈안먼 학살 34주년, 자유 위해 나선 중국인들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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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톈안먼 민주화 시위와 군의 무력 진압 34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은 톈안먼 광장 학살 34주년"이라며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침묵당한 사람들의 권리와 근본적 자유 요구에 용감하게 나선 사람들의 기억을 계속 존중하고 옹호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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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의 톈안먼 민주화 시위와 군의 무력 진압 34주년을 앞두고 희생자들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은 톈안먼 광장 학살 34주년"이라며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침묵당한 사람들의 권리와 근본적 자유 요구에 용감하게 나선 사람들의 기억을 계속 존중하고 옹호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미 국무부가 홈페이지에 블링컨 장관 명의로 게재한 성명에서는 '학살'이라는 표현에 더해 "1989년 6월 4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평화적인 중국 친민주주의 시위자들과 행인들을 잔혹하게 탄압하기 위해 톈안먼 광장에 탱크를 보냈다"는 설명이 붙었습니다.
그러면서 "희생자들의 용기는 잊히지 않을 것이며 전 세계에서 이 같은 원칙을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영감을 줄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과 전 세계의 인권과 근본적 자유를 계속 옹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AP, 블링컨 장관 트위터,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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