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취약계층 실내공기질 관리사업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는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소규모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관 등은 단위 면적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 대상시설에서 제외돼 관리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는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소규모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관 등은 단위 면적당 밀집도가 높고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 대상시설에서 제외돼 관리 사각지대라는 우려가 있었다.
도는 이러한 우려 해소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북도는 올해 사업대상으로 총 60개소(소규모 어린이집 40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1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내용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등 6개 항목을 측정해 그 결과를 각 시설에 전달해 자발적 실내공기 관리를 유도,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은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을 제공한다.
특히, 시설 관리자의 인식이 실내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것을 감안해 관리자의 실내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되고 있어 실내 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48㎏·25인치' 박나래, 날렵해진 V라인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