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빨리 영입해줘”…안첼로티, 레알 회장에게 직접 요청

김민철 2023. 6.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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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구단 수뇌부와의 만남에서 케인의 영입을 분명하게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알 수뇌부는 케인을 영입해달라는 안첼로티 감독의 요청에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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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구단 수뇌부와의 만남에서 케인의 영입을 분명하게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올시즌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는 했으나 리그에서는 일찌감치 바르셀로나에 주도권을 내줬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부족한 공격력이 원인으로 꼽혔다.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같은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다. 특히 벤제마가 부진하면 팀 전체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결국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레알은 올여름 벤제마의 이적 여부와 상관없이 최소 1명 이상의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

수뇌부도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발데베바스 훈련장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호세 앙헬 산체스 CEO와 만나 팀 재건을 위한 해결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의 중심에는 케인이 있었다. 이 매체는 “레알 수뇌부는 케인을 영입해달라는 안첼로티 감독의 요청에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영입을 쉽게 장담할 수는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도 케인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토트넘이 올여름 케인을 매각할 의사가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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