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 신청하세요″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올해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를 접수받는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초·중·고교 교사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중 교사 금융연수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2021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온라인 연수만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대면연수가 가능하다.

연수 지역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5개 지역으로, 대상은 초등교사·중고등교사 총 308명이다. 연수 내용은 △기본 금융소양 △강의기법 △실생활 관련 금융지식 등이 해당된다.

연수를 수료할 경우 '교사 직무연수' 2학점이 부여되고,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지식과 효과적인 금융교육 기법을 익힐 수 있다.

금감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8242명의 교사의 연수를 이수했다. 연수 만족도가 높아 17년간 다수 시·도교육청에서 금감원을 매년 연수기관으로 지정 승인해오고 있다.

금감원은 온라인 교사 금융연수도 개설해 연중 상시 신청받고 있다.

연수 신청은 다음달 12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