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코칭+e스포츠교육 한번에, 롯데·리브 샌드박스 사회공헌 활동 실시

롯데 선수 출신의 코치가 학생들에게 티볼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프로야구단 롯데와 e스포츠구단 리브 샌드박스(이하 SBXG)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야구 티볼 기초교육과 e스포츠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합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롯데와 SBXG는 지난해 공동 마케팅 및 상호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일 진행한 이번 활동은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로e스포츠 선수 멘토링과 티볼 교육을 진행, 학생들이 스포츠맨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SBXG 소속 프로 e스포츠선수 ‘당무’ 전수진과 ‘아루카제’ 황현진이 팀 대학생 크루들과 함께 e스포츠를 주제로 진로에 관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 롯데 자이언츠

1교시에는 SBXG 소속 프로 e스포츠선수 ‘당무’ 전수진과 ‘아루카제’ 황현진이 팀 대학생 크루들과 함께 e스포츠를 주제로 진로에 관한 토크콘서트를 실시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사상 최초의 여성 프로 선수인 전수진의 진솔한 얘기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교시에는 롯데 선수출신의 코치들이 직접 티볼 기초교육과 미니 티볼 게임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더불어 이날 롯데는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마친 후 교육을 진행해 준 SBXG 선수단과 대학생 크루들을 사직야구장에 초청해 무료 경기관람도 지원했다.

한편, 롯에와 SBXG는 지속적으로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