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변동 · 고정 · 전세 금리 모두 3%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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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 하단이 약 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두 3%대로 내려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910∼6.987% 수준입니다.
약 20일 전과 비교해 상당수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하단 금리가 0.180% 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의 하단도 모두 3%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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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 하단이 약 1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모두 3%대로 내려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910∼6.987% 수준입니다.
약 20일 전과 비교해 상당수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하단 금리가 0.180% 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같은 기간 지표금리인 코픽스가 0.120% p 낮아진 데다 '상생 금융' 차원에서 각 은행이 가산금리를 줄이고 우대금리는 늘렸기 때문입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의 하단도 모두 3%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출 금리가 3%대에서 안정되자, 그동안 높은 금리 탓에 계속 뒷걸음치던 가계대출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국내 5대 은행의 5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7조 6천122억 원으로 4월 677조 4천691억 원보다 1천431억 원 증가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은 2021년 12월 3천649억 원 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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