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케인, 토트넘 득점 비중 42.9%, EPL 1위

2023. 6. 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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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케인의 팀내 득점 비중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현지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각클럽에서 팀내 득점 비중이 높은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의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터트려 토트넘 득점의 42.9%를 기록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를 8위로 마쳐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했지만 케인은 변함없는 득점감각을 과시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득점이 57.83골이었지만 케인의 맹활약과 함께 기대득점보다 12.17골을 더 넣어 70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시어러가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 경신에 도전하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은 가운데 시어러는 '다른 시즌이었다면 케인의 득점 숫자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홀란드로 인해 케인은 자신이 받아야 할 칭찬을 받지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케인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의 케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져있다.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0골을 터트린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케인이 토튼넘을 떠날 경우 다음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예상 성적을 9위로 예측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6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드는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성공한 94골 중 38.3%의 득점을 기록했다. 불법 베팅으로 인해 8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토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을 기록해 소속팀 득점의 34.5%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공격수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성공시켜 소속팀 득점의 29.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인, 홀란드.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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