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프로 못지않은 후원 받은 대한민국농구협회 "선수들 위한 노력"

양산/서호민 2023. 6. 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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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후원사가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3x3와 코리아투어가 발전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3x3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여러 업체에서 후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와이즈바이옴과 텐 포인트가 협찬사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렇게 많은 후원사가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뒤따르면 3x3와 코리아투어가 발전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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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산/서호민 기자] “이렇게 많은 후원사가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3x3와 코리아투어가 발전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일 경남 양산시 양산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막한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양산대회가 이틀 차를 맞아 대회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고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양산시체육회, 경남농구협회, 양산시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선 부산, 경남권 동호인 농구인들이 한 데 모여 이틀 간의 3x3 농구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데는 양산시체육회, 양산시농구협회의 물심양면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 농구 불모지에 가까웠던 양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코리아투어를 유치하며 3x3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으려 한다.

더불어 대회를 빛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선 후원 업체들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농구협회 후원사로 함께 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 몰텐이 이번 대회 역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부터는 유한양행과 텐포인트가 협찬사로 새롭게 합류했다. 보충제 브랜드로 유명한 유한양행은 이번 대회부터 코트를 누빌 선수들에게 ‘와이즈바이옴’이라는 유산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3x3 종목 특성상 야외에서 열리는 만큼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선글라스는 필수다. 특히 심판들의 경우, ‘햇빛이 강한 낮게임 때 판정에 집중하기 위해선 더더욱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썬글라스 커스텀 전문 업체 ‘텐 포인트’가 심판, 관계자들의 눈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텐 포인트는 심판진에게 썬글라스 및 고글을 지원했고 이에 심판진 사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익산대회, 서울대회에서도 후원사로 함께할 텐 포인트는 향후 대한민국농구협회 로고가 새겨진 커스텀 선글라스 역시 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3x3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여러 업체에서 후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와이즈바이옴과 텐 포인트가 협찬사로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이렇게 많은 후원사가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뒤따르면 3x3와 코리아투어가 발전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선수, 관계자들을 위한 농구협회의 배려는 이 뿐만이 아니다. 스포츠 의학 전문 브랜드 ‘뮬러 스포츠 메디신’이 코리아투어가 열리는 내내 직접 의료진을 이끌고 경기장에 나와 선수들의 치료 뿐 아니라 테이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포카리스웨트, 다된다, 플레이어스 등 많은 업체들이 코리아투어를 후원하고 있다.

이처럼 참가팀들의 면면 뿐 아니라 선수, 참가들을 위한 노력으로 명실상부 국내 3x3 최고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가게 된 코리아투어. 올 시즌 세번째 투어인 양산대회는 4일 오후 각 종별 토너먼트를 거쳐 이번 대회 우승팀이 가려낼 예정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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