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5G 스몰셀 SW, 세계 최우수 기술상 수상…"韓 통신기술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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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기업인 유캐스트 등이 개발한 5G 스몰셀 소프트웨어(SW)가 지난달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이 연 세계 대회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받았다.
홍 실장은 "최근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인 3GPP에서 한국이 RAN1 등 워킹그룹 의장을 맡은 데 이어, 5G 스몰셀 기술의 최우수 기술상 수상 등은 5G를 비롯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축적되면서 나온 성과물들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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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수상자 격려 및 통신네트워크 R&D 성과 점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내 기업인 유캐스트 등이 개발한 5G 스몰셀 소프트웨어(SW)가 지난달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이 연 세계 대회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받았다. 정부는 수상자를 격려하는 것과 함께 그동안의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통신네트워크 분야 R&D 성과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ETRI와 국내기업인 유캐스트는 2018년부터 예산 392억원을 투입해 5G 스몰셀 SW를 개발했다. 스몰셀은 통신 범위(셀) 반경이 작은 소형 기지국을 말한다. 기존 기지국 통신 범위를 보완하는 목적으로 음영지역, 도심 밀집 지역, 건물 내에서 활용한다.
이 SW는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CWS2023)에서 상용 목적의 뛰어난 스몰셀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 최우수 기술상인 '스몰셀 포럼 산업대상'을 받았다.
ETRI에 따르면 유캐스트는 이번 서밋에서 이 SW를 활용해 브라질 가로등에 스몰셀 기지국을 설치하는 상용화 사례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상은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통신장비 제조사 76곳이 참여하는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스몰셀 포럼'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통신네트워크 분야 회의는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 성과 점검을 위해 지난달 23일 전파, 24일 사이버보안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회의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2에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운송 혁신상을 받은 인공지능(AI) 기반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과 런던 지하철 통신망 구축사업에 수주된 5G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 기술 등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홍 실장은 "최근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인 3GPP에서 한국이 RAN1 등 워킹그룹 의장을 맡은 데 이어, 5G 스몰셀 기술의 최우수 기술상 수상 등은 5G를 비롯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축적되면서 나온 성과물들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간 연계 강화와 상용화 전환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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