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항·KTX·지하철역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집중 홍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불법 유사수신·추심업체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공항·KTX·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시설을 활용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부터 한국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대중이 수시로 이용하는 공항·KTX역·지하철역 내 대형 전광판, 홍보 게시판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최근 불법 유사수신·추심업체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공항·KTX·지하철역 등 대중교통 시설을 활용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부터 한국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대중이 수시로 이용하는 공항·KTX역·지하철역 내 대형 전광판, 홍보 게시판을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SNS를 통해 코인 투자를 유도한 후 자금을 편취하는 유사 수신 업체와 지인에게 채무 사실을 공개하겠다며 채무자를 협박하는 불법 채권 추심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공사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국내 11개 공항, 4개 KTX 역사 대합실 대현 전광판을 통해 주기적으로 불법 유사수신 피해 예방 동영상을 송출한다. SNS에서 투자자를 유인하는 등 불법 유사수신 수법과 금융소비자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
또 275개 지하철역 승강장 내 게시판을 통해 '채무자 대리인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플랫폼 내 안내 전광판에 불법 채권수신 관련 유의사항 문구를 송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들의 일상 생활에서 수시로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치단체, 학교 등과 협업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김호중 측 "원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국과수 "사실 아니다"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그는 콜라 난 막걸리…韓 너무 이뻐, 피부 곱고"
- "이 정도면 민간 이효리"…민희진 노란 카디건 55만→120만원 됐다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
-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