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가족 “♥티모시 샬라메 정말 좋아해, 유머감각 뛰어나”[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5)의 가족이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27)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US위클리에 “카일리와 티모시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엄청나게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항상 서로를 볼 시간을 낼 수 없었기 때문에 주로 페이스타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소통하는 데 의존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카일리는 티모시를 자신의 유명한 가족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소식통은 “카일리는 엄마 크리스 제너와 언니 켄달 제너에게 티모시를 소개했다”면서 “그들은 티모시를 정말 좋아하고 카일리가 과거에 사귀었던 그 누구와도 다르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티모시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카일리에게 가장 중요한 미소를 짓게 해준다. 그들은 카일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고 싶어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카일리는 전 남친 트래피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5)와 아들 아이어(15개월)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헤어졌다. 이후 카일리는 티모시와 사귀는 중이다.
소식통은 “티모시는 완전한 신사이며 카일리를 존중해준다. 그는 매우 매력적이고 그녀를 웃게 만들며 대화하기 쉽다. 그는 카일리가 이전에 사귀었던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며, 카일리의 타입은 아니지만 두 사람은 정말 좋은 케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티모시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밥 딜런의 전기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A Complete Unknown)’ 촬영에 돌입한다.
관계자는 “티모시가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카일리와 함께 보내고 있다”고 했다.
앞서 페이지식스는 지난 1일 “이달초 샬라메와 제너가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하며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카일리 제너의 언니 켄달 제너(27), 티모시 샬라메의 누나 폴린 샬라메(31)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내부자는 “티모시와 카일리는 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티모시 집에 일주일에 6일 이상" 머물고 있으며, 심지어 두 사람이 함께 이사했다는 추측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제너의 총 재산은 약 8,000억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가운데 41위에 올랐다.
티모시 샬라메는 오는 11월 영화 '듄2'로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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