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장, 프로 전향 후 첫 출전한 LPGA 시드 확보? 2타차 단독 선두

이태권 2023. 6.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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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전향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로즈 장(미국)이 첫 대회부터 우승 기회를 맞았다.

로즈 장은 첫 출전만에 LPGA투어 우승을 바라보며 시드 문제까지 해결할 기세다.

로즈 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둘 경우 우승 ㅅ아금 41만 2500달러(약 5억 4000만원)를 획득하게 되고 우승 후 LPGA투어 멤버십을 받아들일 경우 로즈 장은 다음 시즌까지 LPGA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2년 시드권도 손에 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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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프로 전향 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로즈 장(미국)이 첫 대회부터 우승 기회를 맞았다.

로즈 장은 6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 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에 사흘 중간합계 11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로즈 장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로즈 장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141주 연속으로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지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제치고 최장 기간 아마 최강자로 군림하다 최근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LPGA투어 시드는 없지만 이번 대회에는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했다. 로즈 장은 첫 출전만에 LPGA투어 우승을 바라보며 시드 문제까지 해결할 기세다.

로즈 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둘 경우 우승 ㅅ아금 41만 2500달러(약 5억 4000만원)를 획득하게 되고 우승 후 LPGA투어 멤버십을 받아들일 경우 로즈 장은 다음 시즌까지 LPGA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2년 시드권도 손에 넣게 된다.

아타야 티티꾼(태국), 아디티 아쇼크(인도), 체옌 나이트(미국)이 2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며 로즈 장을 쫓고 있다.

이민지(호주)가 로즈 장에 4타 뒤진 5위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본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6타를 몰아친 유해란(21)이 지은희(37)와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취를 달렸고 고진영(29)과 김세영(30)이 이들에 1타 뒤진 채 공동 9위에서 대회 마지막날 톱10에 도전한다.

(사진=로즈 장)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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