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김경호 모창 그렇게 하더니 “피해 다녔다” 고백‥왜?(라디오쇼)

장다희 2023. 6.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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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권혁수가 "김경호를 피해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권혁수와 전화로 만났다.

이날 박명수가 "최근 배우 이경영 성대모사로 대박이 났다"고 말하자, 권혁수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대박이 났다"며 "선생님이 직접 출연도 해주셨다.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가 "이경영 성대모사를 많은 분들이 한다. 다 재밌는데 권혁수의 이경영 성대모사는 뭐가 다르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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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김경호를 피해 다녔다"고 고백했다.

6월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DJ 박명수는 권혁수와 전화로 만났다.

이날 박명수가 "최근 배우 이경영 성대모사로 대박이 났다"고 말하자, 권혁수는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대박이 났다"며 "선생님이 직접 출연도 해주셨다.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가 "이경영 성대모사를 많은 분들이 한다. 다 재밌는데 권혁수의 이경영 성대모사는 뭐가 다르냐"고 물었다. 권혁수는 "성대모사를 연구할 때 에지와 악센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경영 성대모사로 수익이 짭짤하냐"는 물음엔 "아직 그렇진 않다. 아직 그정도는 아니다. 반응이 오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권혁수는 이경영 성대모사에 앞서 가수 김경호 성대모사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김경호 성대모사로 수익은 있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수익이 났다. 김경호 형이 못가는 행사에 대신 초대 받거나, 자리가 났을 때 김경호 형 반주가 준비돼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최 측에서 준비를 해줘서 본의 아니게 보컬 트레이닝이 된 상태"라며 "김경호 형을 많이 만났다. 사실 제가 너무 죄송해서 피해다닌 적이 있다. 너무 죄송하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떳떳하고 당당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장다희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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