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아이돌’ 삼총사, 강북서 신명난 무대

안병길 기자 2023. 6. 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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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는 3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2023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토탈셋



트로트 그룹 삼총사가 시민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삼총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2023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꾸몄다. 먼저 삼총사의 이름을 알렸던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선보인 박상철의 ‘황진이’로 포문을 열었고 자신들만의 밝고 유쾌한 매력을 담아낸 ‘꿩먹고 알먹고’와 유진표의 ‘천년지기’, 트로트 메들리까지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삼총사는 특유의 밝은 매력이 돋보이는 유쾌한 퍼포먼스는 물론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시민들과 화합하며 자연에서 오는 힐링을 느꼈다.

삼총사는 “좋은 의미가 담긴 대회에서 축하 무대를 꾸밀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많은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총사는 박경우, 지영일, 강대웅으로 구성된 3인조 트로트 그룹으로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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