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진화는 계속된다…잇따라 신차 내놓는 BMW·캐딜락·렉서스 등 완성차 업체들

이근홍 기자 2023. 6.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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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기차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BMW, 렉서스, 캐딜락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BMW가 파워트레인 확대와 함께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뉴 i5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렉서스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모델인 'RZ'를 이달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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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베스트셀링 5시리즈의 첫 순수 전기 모델 ‘뉴 i5’
캐딜락·렉서스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 선보여
BMW ‘뉴 i5’. BMW 제공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기차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BMW, 렉서스, 캐딜락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와 5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뉴 i5’를 오는 10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 스포티하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춘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으로 거듭났다.

특히 BMW가 파워트레인 확대와 함께 처음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뉴 i5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뉴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i5 M60 xDrive는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돼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3.6㎏·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제로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시 최대 516㎞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대 205㎾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56㎞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을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한다.

리릭은 제너럴모터스(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상징적인 모델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한다.

북미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k·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전충전 시 약 494㎞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렉서스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전용 모델인 ‘RZ’를 이달 공식 출시한다.

‘RZ 450e’에는 렉서스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가 적용됐다.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스핀들 보디’를 바탕으로 공기 역학적 실루엣과 역동적인 비율도 갖췄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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