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강국’ 유럽도 못 버텨…전기차 판매량, 경유차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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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이 경유차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4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유럽 30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55만9733대로, 경유차 판매량(55만391대)보다 많았다.
지난해 1~4월과 비교하면 전기차 판매량은 36.5% 증가했으나, 경유차 판매량은 0.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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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월 유럽 내 전기차 판매량이 경유차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4월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유럽 30개국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55만9733대로, 경유차 판매량(55만391대)보다 많았다. 지난해 1~4월과 비교하면 전기차 판매량은 36.5% 증가했으나, 경유차 판매량은 0.5% 줄었다.

유럽에서 1~4월에 가장 많은 전기차를 구입한 곳은 독일(12만447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었다. 영국은 전치가 구입 2위로 9만67452대가 팔렸다. 전년보다 25.5% 증가한 수치다.
1~4월에 전년 동기 대비 경유차 구입이 가장 많이 줄어든 나라는 핀란드다. 핀란드의 경유차 구입 대수는 1207대로 전년 대비 36.1% 줄었다. 또 다른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도 전년보다 33% 줄어든 8040대의 경유차를 구입했다.
4월만 놓고 보면 판매된 자동차(80만3188대) 중 전기차는 12만6404대로 전체의 11.8%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9.1%)보다 2.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경유차는 지난해보다 0.8% 줄어든 12만6039대가 팔렸다. 하지만 여전히 휘발유차 비중은 높다. 휘발유차는 4월에만 37만604대 팔리며 전체의 38.2%를 차지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자동차의 유해가스 배출 제한을 강화한 ‘유로7′ 기준을 2025년 7월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유럽 내 경유차 퇴출 분위기가 일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유로7을 준수하기 위해 내연기관 승용차와 승합차 1대당 1862유로(약 260만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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