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10대 중 2대는 '하이브리드'…지난달 경유차 첫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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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보급이 가속화하면서 지난달 국내 하이브리드차(HEV) 등록 대수가 경유차를 앞질렀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경유차 등록 대수가 2만5482대로 하이브리드(2만3501대)보다 많았지만 지난달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경유차를 추월했다.
다만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경유차가 14만534대로 아직은 하이브리드차(11만9613대)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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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등록 전년 동월 대비 42% 급증…전기차는 0.2% 감소 '주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친환경차 보급이 가속화하면서 지난달 국내 하이브리드차(HEV) 등록 대수가 경유차를 앞질렀다.
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 대수는 14만9541대로 전월 대비 0.4%(597대) 증가했다.
사용연료별로 보면 휘발유차가 7만4768대(50.0%), 경유차 2만6898대(18.0%), 하이브리드 2만7863대(18.6%), 전기차(EV) 1만3785대(9.2%), 액화석유가스(LPG)차 5153대(3.4%), 기타 1074대(0.7%)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경유차 등록 대수가 2만5482대로 하이브리드(2만3501대)보다 많았지만 지난달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경유차를 추월했다.
지난달 하이브리드차는 전월 대비 18.6%(4362대) 급증한 반면 경유차는 5.6%(1416대)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하이브리드차는 무려 41.7%(8202대) 늘었고 경유차는 11.2%(3390대) 감소했다.
5월 전기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이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전기차보다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올해 누적 등록 대수는 경유차가 14만534대로 아직은 하이브리드차(11만9613대)보다 많았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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