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애항 인근서 바다에 빠진 3명 표류…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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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해상에서 물에 빠져 표류하던 남녀 3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양양군 남애리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38·여)가 물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났다.
이에 일행인 B씨(45)와 C씨(42)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함께 표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출동시켜 안전하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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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 해상에서 물에 빠져 표류하던 남녀 3명이 해경에 구조됐다.
4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양양군 남애리 남애항 인근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A씨(38·여)가 물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났다.
이에 일행인 B씨(45)와 C씨(42)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함께 표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출동시켜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야간과 기상이 안좋은 경우에는 바다에서 활동하는 것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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