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국방장관 회담…리상푸 "대만은 중국 내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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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안보회의(ASC·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3일 오후 약 40분 간 회담을 가졌다.
마이니치와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일 국방장관 간 대면 회담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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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아시아안보회의(ASC·샹그릴라 대화)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3일 오후 약 40분 간 회담을 가졌다.
마이니치와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일 국방장관 간 대면 회담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또 하마다 방위상과 리 부장의 대면 회담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이 먼저 대화를 제안했다.
하마다 방위상은 모두 발언에서 중국의 공선이 센카쿠 열도(댜오위다오) 주변의 영해 침입을 반복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동중국해 정세나 우리나라(일본) 주변 해공역에서 중국 측 군사 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안보상의 많은 우려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려가 있는만큼 중일 방위당국 간에 진솔한 논의를 거듭함으로써 양국 정상 간에 합의한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리 부장은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사소통을 통해 양국 방위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면서 "댜오위다오 문제는 중일 관계의 전부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측이 대국적인 시점에서 이 문제를 파악해야 하며, 일본 측이 중국에 접근해 마찰이나 충돌을 피할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 하마다 방위상은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리 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대만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 내정에 속하며, (1972년 중일공동성명 등 중일이 합의한) 네가지 정치문서 원칙을 일본이 엄수해 대만 문제에 손대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두 사람은 5월 운용을 개시한 중일 방위당국 간부간 직결되는 핫라인(전용회선)을 적절히 운용해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대화나 인적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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