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강렬한 이글 2개로 '껑충'…지은희와 3R 공동6위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

하유선 기자 2023. 6.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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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로 뛰는 유해란(22)과 한국 선수들의 맏언니 지은희(36)가 사흘째 경기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유해란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6,67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이글 2개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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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 출전한 유해란, 지은희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로 뛰는 유해란(22)과 한국 선수들의 맏언니 지은희(36)가 사흘째 경기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유해란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6,67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총상금 275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이글 2개로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의 성적을 낸 유해란은 전날보다 26계단 뛰어오른 공동 6위로, 지은희, 제니퍼 컵초(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8번 홀까지 연달아 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9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시동을 걸었다. 후반 들어 13번홀(파5) 이글을 뽑아낸 뒤 15번과 16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이글을 추가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유해란의 3라운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4개, 퍼트 수 28개를 써냈다.



 



지은희는 16번 홀까지 3개 버디를 골라낸 뒤 17번홀(파4) 보기를 추가해 2언더파 70타를 쳤고, 전날보다 3계단 상승했다.



 



김세영(30)과 고진영(28)이 5언더파 211타를 적어내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최운정(33)은 2언더파 214타를 기록, 공동 32위에서 공동 21위로 올라섰다. 이븐파 216타인 신지은(31)은 공동 35위에 위치했다.



 



김인경(35)과 양희영(34)이 3오버파 219타를 쳐 공동 4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장효준(20)은 합계 4오버파 공동 57위, 박성현(30)은 9오버파 공동 61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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