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작물직불금' 전남 433억 원 전국 최다

고익수 2023. 6.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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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마감 결과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5천133ha를 신청받아 지원액 4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0일 기준 전국적으로 132,240ha를 신청했으며 시·도별로 전남에선 55,133ha를 신청해 전국 전체의 42%를 차지했습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영농 이행 실태 등의 점검을 통해 12월 중 농가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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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하고 있는 농부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마감 결과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5천133ha를 신청받아 지원액 4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0일 기준 전국적으로 132,240ha를 신청했으며 시·도별로 전남에선 55,133ha를 신청해 전국 전체의 42%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전북 25,157ha, 경남 11,802ha, 경북 9,185ha, 충남 5,208ha 순입니다.

작물별로 동계작물은 49,052ha로 이 중 사료작물이 35,645ha, 보리·귀리 등 10,656ha, 밀 2,751ha 등이며, 하계작물은 콩 2,402ha, 사료용 곡물 2,909ha 등 총 6,083ha입니다.

특히 연령별로는 40대 이하 청년농이 14%로 일반 벼 재배 농업인 40대 이하(3.8%)보다 3.7배나 높아, 청년 농업인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미래 농업정책에 관심이 높고 농촌 활력의 주체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남도가 2030년까지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 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청년 창업 및 정착, 문화, 복지 등을 포괄하는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한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영농 이행 실태 등의 점검을 통해 12월 중 농가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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