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세인트루이스전 결승 득점… 팀 '4연승' 견인

한종훈 기자 2023. 6. 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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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대주자로 출전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MLB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교체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2경기 만에 득점을 올렸다.

역전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1타점 적시타를 쳐 4-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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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서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배지환이 대주자로 출전해 결승 득점을 올렸다.

배지환은 4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MLB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말 교체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며 4-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0.268을 유지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제외된 배지환은 1-1로 맞선 6회말 선두 타자 마크 마티아스가 야수 실책으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투입됐다. 제이슨 딜레이의 희생번트 때 2루에 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앤드류 맥커친이 내야 땅볼로 아웃됐으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 상황이 됐다. 코너 조가 2루타를 터뜨려 배지환과 레이놀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배지환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2경기 만에 득점을 올렸다. 역전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1타점 적시타를 쳐 4-1로 달아났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배지환은 희생번트를 시도해 1루 주자 투쿠피타 마르카노를 2루로 보냈다. 피츠버그는 8회초 바뀐 투수 콜린 홀더만이 놀란 고먼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4-3로 쫓겼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4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올시즌 30승 2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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