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밀려드는 손님에 노사갈등 ‘풍전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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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매출의 맛을 알아버린 '장사천재' 백종원이 최대 매출에 도전한다.
밀려드는 손님들을 순차적으로 한 테이블씩 입장시키고,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장사천재'의 매끄러운 운영 덕분에 혼란에 빠졌던 '백반집'은 안정화됐다.
한국인의 소울이 담긴 '국밥'도 통할 수 있을지, '장사천재'의 예측대로 '따로국밥'은 테이블 회전율을 끌어 올리고, 매출액 한계를 돌파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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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주방이 아닌 홀에 나와 진두지휘하는 ‘미드필더 백’ 시스템을 도입, ‘백반집’의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밀려드는 손님들을 순차적으로 한 테이블씩 입장시키고,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등 ‘장사천재’의 매끄러운 운영 덕분에 혼란에 빠졌던 ‘백반집’은 안정화됐다. 이에 찾아온 손님들은 맛있게 음식을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ALL NEW 백반집’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정비를 했던 것에 비해 판매량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금요일 대목을 노리고 영업시간을 저녁으로 변경했지만, 총 55인분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날 대비 1인분밖에 증가하지 않았던 상황. 매출액 상승에 발목을 잡는 한계가 드러난 순간이었다.
4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장사천재’ 백종원의 비기, ‘따로국밥’을 내놓는다. ‘따로국밥’은 미리 푹 끓여 둔 국물을 주문과 동시에 담아서 제공하는 일종의 ‘K-패스트푸드’. 국에 밥을 말아먹기 때문에 다른 메뉴에 비해 비교적 먹는 속도가 빨라 손님의 체류시간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나폴리 현지인들이 그동안 메인 메뉴 백반의 ‘국’을 담당했던 ‘소고기 뭇국’을 맛있게 먹었던 바. 한국인의 소울이 담긴 ‘국밥’도 통할 수 있을지, ‘장사천재’의 예측대로 ‘따로국밥’은 테이블 회전율을 끌어 올리고, 매출액 한계를 돌파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치솟는다.
한편,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매출 광기에 사로잡힌 백사장과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직원들의 팽팽한 신경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미 포화상태인 ‘백반집’에 손님이 끝도 없이 몰려들면서, 웨이팅 손님만 38명에 달한 것. 지금 손님을 어떻게 받느냐는 지친 직원들의 항변에 백사장은 “장사를 왜 못해, 국물이 없어? 고기가 없어? 밥이 없어?”라며 강행 의지를 보여, ‘노사갈등’의 풍전등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장사천재’가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를 극복하고 그토록 바라는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오늘(4일)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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