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콜센터 상담원에 욕설 문자 9백 개...4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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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방제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서울 다산콜센터 상담원에게 9백 차례 넘게 욕설 문자를 보낸 4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2년여 동안 다산콜센터 상담원에게 욕설과 조롱이 담긴 문자 9백여 건을 보내고 27차례 전화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보건소와 구청이 모기 방제 작업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는다며, 하루에만 욕설 문자 2백여 건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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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방제 작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서울 다산콜센터 상담원에게 9백 차례 넘게 욕설 문자를 보낸 4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의 반복되는 전화와 문자로 상담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부터 2년여 동안 다산콜센터 상담원에게 욕설과 조롱이 담긴 문자 9백여 건을 보내고 27차례 전화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보건소와 구청이 모기 방제 작업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는다며, 하루에만 욕설 문자 2백여 건을 보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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