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화 회의 10월 한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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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SO(국제표준화기구)와 IEC(국제전기표준회의)의 합동 기술위원회의 산하 위원회인 ISO/IEC JTC1/SC27의 작업반(WG5) 국제표준화회의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하는 ISO/IEC JTC1/SC27에는 한국과 미국 등 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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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ISO(국제표준화기구)와 IEC(국제전기표준회의)의 합동 기술위원회의 산하 위원회인 ISO/IEC JTC1/SC27의 작업반(WG5) 국제표준화회의 한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하는 ISO/IEC JTC1/SC27에는 한국과 미국 등 8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의 한국 개최는 ISO/IEC JTC1/SC27 의장단 자문그룹에 제안, 지난달 26일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SC27/WG5, 개인정보위 위원이자 개인정보보호 분야 표준전문가인 염흥열 교수(순천향대)의 지속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의 주요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유치에 성공한 국제표준화 회의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미국·영국·독일 등 150여명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가 참가,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디지털 인증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핀테크 프라이버시 지침, AI(인공지능) 프라이버시 보호, 온라인 아동 보호를 위한 연령 보증 프레임워크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핵심사항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과 서성일 국립전파연 원장은 "우리나라가 ICT 선도국가로서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중요성이 증가하는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프라이버시 강화기술 등의 국제표준화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개인정보보호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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