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대주자 출전해 결승득점...피츠버그, 파죽의 4연승

이석무 2023. 6.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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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안타 대신 득점과 희생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말 대주자로 교체 출전해 결승점을 뽑았다.

제이슨 딜레이의 희생 번트로 2루에 안착한 배지환은 2사 1, 2루에서 터진 코너 조의 좌익수 쪽 2루타 때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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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안타 대신 득점과 희생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말 대주자로 교체 출전해 결승점을 뽑았다.

피츠버그는 선두 타자 마크 마티아스가 세인트루이스 3루수 놀런 에러나도의 실책으로 출루하자 배지환을 곧바로 대주자로 투입했다.

제이슨 딜레이의 희생 번트로 2루에 안착한 배지환은 2사 1, 2루에서 터진 코너 조의 좌익수 쪽 2루타 때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올 시즌 27번째 득점이었다.

피츠버그는 6회말에만 3점을 뽑아 4-1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이후 8회초 2점을 내줬지만 4-3으로 이겨 4연승을 달렸다. 배지환의 득점은 결승점이 됐다.

배지환은 7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서서 희생 번트를 성공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타율 .268(153타수 41안타) 2홈런 12타점 15도루를 기록 중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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