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청도 선정…396억 투입

류상현 기자 2023. 6. 4.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협업해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청도군의 '청(춘)려(유) 도원(DO-ONE)'이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역활력타운 사업이 청년을 지역으로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사업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청도군 지역활력타운 종합계획도. (경북도 제공) 2023.06.0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협업해 시범사업으로 공모한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청도군의 '청(춘)려(유) 도원(DO-ONE)'이 선정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 일자리 감소, 청년 유출이 악순환되고 있는 지역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고 정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일원 3만9000여㎡ 부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96억원을 투입해 수요자 맞춤형 단독주택 50호, 진입도로와 수변도로 등 기반시설과 어린이 체육센터를 조성하고, 주변 복숭아밭(무릉도원)을 활용한 녹지 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일자리는 있지만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정착을 망설이는 청년들이 청도로 몰려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7개 지역(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의 21개 시군이 공모를 신청해 청도군을 포함해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역활력타운 사업이 청년을 지역으로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사업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