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도서관, 수희향 강사 '챗GPT' 독서 아카데미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흥덕도서관은 '2023년 독서 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희향 인문학 강사가 '챗GPT 시대, 인문학에게 질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14일부터 8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차례에 걸쳐 줌(ZOOM) 라이브로 강의한다.

유발 하라리 '초예'와 '호모데우스', 로리스 로리 '기억 전달자', 강상중 '고민하는 힘',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이방인' 등 교양과학서, 고전 문학 등 다양한 책과 함께 챗GPT, 인공지능 등이 일상이 될 미래사회를 탐색한다.

수강 희망자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없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으로 마련됐다. 흥덕도서관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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