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 올 들어 9배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올 들어 9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국에서 일반공급으로 나온 아파트 2만6680가구에 18만5691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작년 하반기 5.8대 1에서 올해 1~5월 49.8대 1로 9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서울에서는 일반공급된 981가구에 4만889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올 들어 9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전국에서 일반공급으로 나온 아파트 2만6680가구에 18만5691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 경쟁률은 평균 7.0 대 1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7~12월)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8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서울의 경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작년 하반기 5.8대 1에서 올해 1~5월 49.8대 1로 9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서울에서는 일반공급된 981가구에 4만8899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단지별로는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영등포구 ‘영등포자이 디그니티’였다. 이 아파트는 일반공급 98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1만9478명이 몰려, 1순위 경쟁률 198.8대 1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충북의 1순위 경쟁률이 1.3대 1에서 26.4대 1로, 경남은 7.8대 1에서 27.1대 1로 상승했다. 다만, 올해 전국에서 청약에 나선 77개 단지 중 39곳은 1순위 경쟁률이 1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지역과 단지별로 양극화가 심했다.
특히 경남 밀양시 ‘수에르떼 밀양’, 경남 거제시 ‘거제 한내 시온 숲속의아침뷰’, 전북 군산시 ‘군산 한성필하우스’, 경북 경산시 ‘경산서희스타힐스’ 등 4개 단지는 1순위 청약자가 1명도 없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후자’ 거쳐야 삼성 반도체 CEO 된다?… JY 시대 인사 공식 되나
- 韓증시, 대만과 시총 격차 400조까지 벌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만 문제일까
- 하이브-두나무 합작사 ‘레벨스’, 2년째 적자 허덕… NFT 침체에 돌파구 못 찾아
- [르포] “면세점보다 올리브영, 한복 입고 시내 관광” 유커 가고 싼커 온 제주
- “측근 특채하고 직원 절반 무더기 해고?”...오세희 민주당 당선인, 소상공인聯 회장때 인사 논
- AI 시대 삼성 반도체 아킬레스건 된 ‘HBM’... “SK하이닉스와 격차 못 좁히자 문책성 인사”
- “경찰 출석해도 명품은 못 참지”… 김호중 입은 재킷·루이비통 신발만 300만원 넘어
- [딥테크 점프업]④ 당뇨환자 살리는 인공췌장, 가격 4분의 1로 낮췄다
- [르포] ‘갑질’ 논란 강형욱 반려견 훈련소, 문 닫히고 잡초 무성
- [체험기] “제주서 누리는 온전한 휴식” 새단장한 해비치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