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덕 매산지구,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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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3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담양 대덕 매산지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담양 대덕 매산지구에는 총사업비 1267억원(국비 97억원)을 투입, 대덕면 매산리 27만㎡ 부지에 주거 500세대(공동 346세대·단독 154세대), 예술인 특화단지, 초등학생 농촌유학시설 및 커뮤니티센터 등 특색있는 주제를 반영한 지역 거점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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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3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담양 대덕 매산지구'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도는 주거·문화·일자리 등 통합 주거단지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사업비 일부를 보조한다.
담양 대덕 매산지구에는 총사업비 1267억원(국비 97억원)을 투입, 대덕면 매산리 27만㎡ 부지에 주거 500세대(공동 346세대·단독 154세대), 예술인 특화단지, 초등학생 농촌유학시설 및 커뮤니티센터 등 특색있는 주제를 반영한 지역 거점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음식특화농공단지 및 제2일반산단이 들어설 예정으로 약 1700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담양군과 함께 올해 2월부터 특화사업 발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타당성, 경제성 및 공공성을 확보했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10여분 거리의 지리적 이점 등을 살려 사업계획을 수립한데다 국토교통부 평가에 적극 대응해 선정 결실을 봤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매산지구는 훌륭한 입지를 기반으로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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