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총 6만팬 운집 고척돔 뚫었다

김원희 기자 2023. 6. 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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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마크, 지성, 재민, 제노 유닛 무대. SM엔터테인먼트



그룹 NCT 드림이 뜨거운 열기 속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마쳤다.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은 지난 1~3일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졌다. 3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총 6만 관객을 동원해 NCT 드림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오프닝 영상과 함께 와이어와 아크릴 박스 장치를 활용하여 등장한 NCT 드림은 ‘무대로’를 시작으로 ‘맛’, ‘Countdown’, ‘STRONGER’, ‘드림ing’, ‘Quiet Down’ 등 NCT 드림의 다채로운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더불어 NCT 드림은 앙코르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도 준비, 웅장한 편곡과 수십 명의 댄서들과의 군무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버퍼링’, 발라드 편곡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 ‘마지막 첫사랑’, 팬들이 보고 싶어 하던 ‘Drippin’ ’, 멤버들의 우정 서사를 담은 ‘Rewind’, ‘Dear 드림’, ‘Graduation’ 등을 선보여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NCT 드림 해찬, 런쥔, 천러 유닛 무대.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너의 자리, ‘Chewing Gum’, ‘고래’ 등 감미로운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비롯해 ‘Trigger the fever’, ‘Hello Future’, ‘Candy’ 등 청량함이 물씬 느껴지는 스테이지,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의 스웨그 넘치는 ‘Saturday Drip’, 런쥔, 해찬, 천러의 환상적인 하모니 ‘Sorry, Heart’ 등 유닛 곡까지, 일곱 멤버의 완벽한 시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퍼포먼스 최강자’의 진가를 확인시켜 주었다.

공연장을 빼곡히 메운 관객들은 팬라이트를 흔들고, 응원법과 떼창을 쏟아내 고척스카이돔을 들썩였다. 특히 오는 6일 생일을 맞는 해찬을 위한 생일 축하 이벤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NCT 드림은 앙코르 공연을 마치며 “3일 동안 같이 노래해 주시고, 같이 뛰어주셔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 객석을 가득 채워 주신 시즈니(팬덤명), 저희의 모든 영감은 시즈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좋은 앨범, 공연을 만들 수 있기에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소중한 마음이 항상 감사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멋지고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시즈니, 멤버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내 팬들을 감동케 했다.

NCT 드림은 이달 중 선공개 곡 ‘브로큰 멜로디’를 발표하고, 다음 달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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