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대주자로 출전해 득점…MLB 피츠버그 4연승 행진

하남직 2023. 6. 4.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해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1-1로 맞선 6회말 피츠버그 선두 타자 마크 마티아스가 세인트루이스 3루수 놀런 에러나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자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배지환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번트 시도하는 배지환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주자로 교체 출전해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다.

1-1로 맞선 6회말 피츠버그 선두 타자 마크 마티아스가 세인트루이스 3루수 놀런 에러나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자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배지환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제이슨 딜레이의 희생 번트 때 2루에 도달한 배지환은 2사 1, 2루에서 터진 코너 조의 좌익수 쪽 2루타로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올 시즌 득점은 27개로 늘었다.

조의 2루타에 1루 주자 브라이언 레이놀즈도 득점했다.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도 좌전 적시타를 쳐 피츠버그는 4-1로 달아났다.

배지환은 7회 무사 1루에서는 타석에 서서 희생 번트를 성공했다.

배지환의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68(153타수 41안타), 2홈런, 12타점, 15도루다.

피츠버그는 8회초 놀런 고먼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았지만, 4-3 승리를 지켜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