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테크도 쉽고 재밌게”…은행, 신규 외화상품 선보여

2023. 6.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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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시중은행이 ‘환테크’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색다른 외화상품을 내놓고 있다.

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고객이 환테크를 쉽고 재밌게 하도록 돕는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환테크는 환율과 재테크를 합친 말로 환율 변동을 이용해 차익을 노리는 재테크 방식이다.

국민은행은 환율변동에 따른 수익률을 바로 보여주는 ‘바로보는 외화통장’을 최근 출시했다.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입출금시 조건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내달 말까지 신규가입 후 미화 1000불 이상 외화 입출금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입금 금액, 횟수, 만기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을 이달 출시했다.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은 아시아나항공 제휴 외화 신상품으로 모바일뱅킹 ‘우리원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5개월 동안 100회 입금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회사와 제휴로 다양한 외화 예금상품을 지속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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