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평균 28점 넣고 탈락…미첼 ”내가 선정되지 않았다니”

김호중 2023. 6. 4. 0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균 28점을 넣는 최정상급 활약에도 올 NBA 퍼스트팀에 뽑히지 못했다.

미첼은 5월 초 올 NBA팀이 발표되자마자 본인 SNS에 "FOH"라고 외치며 불만을 표했었다.

개인 활약과 팀 활약 모두 잡으면서 올 NBA 세컨드팀의 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미첼은 올 NBA 팀 발표 직후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평균 28점을 넣는 최정상급 활약에도 올 NBA 퍼스트팀에 뽑히지 못했다.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이 크게 아쉬워한 이유다.

미첼은 3일(한국시간) ESPN 리포터 로스 골든 온우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트위터에 남긴 ‘FOH’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FOH, 당장 여기를 탈출해야겠다는 뜻의 약자다. 욕설이 섞여있는 단어다. 강한 불만을 의미한다.

미첼은 5월 초 올 NBA팀이 발표되자마자 본인 SNS에 “FOH”라고 외치며 불만을 표했었다.

그가 올 NBA 세컨드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직후 벌어진 일이다. 2022-2023 정규시즌서 68경기에 나서 평균 28.3점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 역시 동부 4위라는 호성적을 거머쥐었다. 개인 활약과 팀 활약 모두 잡으면서 올 NBA 세컨드팀의 명예를 안았다.

개인 첫 올 NBA팀 선정이었다. 하지만 미첼은 올 NBA 팀 발표 직후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그 이유에 대해 “내가 퍼스트팀에 선정될 줄 알았다. 다음 시즌 내 목표다. 나는 퍼스트팀에 뽑히기에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미디어 투표단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모양이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미첼의 역대급 시즌도 훌륭했지만, 그를 제치고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가 올랐다. 팀 성적은 미첼이 우위지만 개인 활약상에서는 두 선수의 근소 우위였다는 평가다. 본인의 활약도 역대급이었지만 하필 동포지션 경쟁자들이 그 이상의 시즌을 보내면서 미첼은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