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마감…전남도, 5만5133㏊ 신청 받아

전원 기자 2023. 6. 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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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마감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5133㏊를 신청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은 콩, 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신청 작물의 적기 파종 및 재배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7월부터 9월까지 영농 이행 실태 등 점검을 통해 12월 중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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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2% 달해
전남도청사./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마감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5133㏊를 신청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지원액은 433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별로는 동계작물이 4만9052㏊로 사료작물 3만5645㏊, 보리·귀리 등 1만656㏊, 밀 2751㏊ 등이었다. 하계작물은 콩 2402㏊, 사료용 곡물 2909㏊ 등 총 6083㏊다.

특히 청년 농업인 신청이 눈길을 끌었다. 연령별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 청년농이 14%로 일반 벼 재배 농업인 40대 이하(3.8%)보다 3.7배나 높았다.

이는 청년 농업인이 식량 자급률 향상과 미래 농업정책에 관심이 높고 농촌 활력의 주체로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스마트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청년창업 및 정착, 문화, 복지 등을 포괄하는 체계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략작물직불금은 콩, 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신청 작물의 적기 파종 및 재배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7월부터 9월까지 영농 이행 실태 등 점검을 통해 12월 중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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