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에 다가선 '디펜딩 챔피언' 박은신 [KPGA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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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본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박은신은 최종일인 4일 오전에 배용준과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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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충북 충주의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본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박은신은 최종일인 4일 오전에 배용준과 4강전을 치른다. 승리한 선수가 오후에 이어지는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해 챔피언이기도 한 박은신은 본 대회 최초의 2연패 성공에 도전한다.
앞서 3일 오후에 8강전에서 강태영을 만나 5&3로 크게 이겼다. 직후 간단한 인터뷰에서 박은신은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은신은 "오늘 (오전, 오후) 두 경기를 치렀지만 체력적으로 문제는 전혀 없다. 8강전 경기에서 승리 요인은 위기 상황을 맞이했을 때 잘 극복한 것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4강전에도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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