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 이달 매주 수요일에 '수요공감' 공연

김민지 기자 2023. 6. 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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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수요 공감' 공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7일 젊은 소리꾼 박세미의 '동초제 심청가 눈 대목' ▲14일 이영섭의 대금 독주회 '가즌회상' ▲21일 조한민의 '내어 달아 맺고 풀다' ▲28일 영송당 조순자의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노래, 가곡'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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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국립부산국악원의 '수요 공감' 포스터 (그림=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진구 국악원 예지당에서 '수요 공감' 공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7일 젊은 소리꾼 박세미의 '동초제 심청가 눈 대목' ▲14일 이영섭의 대금 독주회 '가즌회상' ▲21일 조한민의 '내어 달아 맺고 풀다' ▲28일 영송당 조순자의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노래, 가곡'으로 구성된다.

'동초제'는 동초 김연수 명창이 1930년대 초 여러 판소리 명창의 소리를 재구성한 것에 자신의 호를 붙인 판소리이며,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인 박세미가 7일 공연에 나선다.

14일 이영섭은 이번 공연에서 대금과 단소를 곡조에 맞게 바꿔가며 연주하고 김형섭의 가야금과 양금, 그리고 김인수의 장단 등과 함께 무대를 꾸린다.

조한민은 21일 공연에서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가락이자 전통예술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꼽히는 '장단'의 향연을 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인 28일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가곡 예능 보유자인 조순자 명인이 정악 연주단 '정음' 등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매나 전화로 가능하다.

공연 관람과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수요 공감' 공연은 지난 3월과 이달에 이어 오는 9월과 12월의 매주 수요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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