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25살 여자와 바람 피웠지만” 나탈리 포트만, 아이들 봐서 참는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스완’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탈리 포트만(41)이 남편 발레리노 벤자민 마일피드(45)의 외도로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2일(현지시간) “2012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해 별거했지만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마일피드의 외도가 알려지면서 결혼생활이 흔들리고 있다”고 젼했다.
전 뉴욕시립발레단 수석 무용가 마일피드는 매력적인 젊은 환경 운동가인 카미유 에티엔(25)과 외도를 즐기다 들통났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그들은 헤어지지 않았고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벤은 나탈리가 그를 용서하도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그녀와 그들의 가족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포트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잡지 ‘보이시’는 최근 “3월초에 포트만은 남편이 젊은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실제 마일피드와 에티엔은 따로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거의 두 시간 후에 10분 간격으로 나오는 사진이 공개됐다.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친구인 에티엔은 환경에 관한 단편 영화를 다수 제작했으며 '생태적 반란을 위하여'라는 책을 저술했다.
포트만과 마일피드는 영화 '블랙 스완'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2010년 약혼 후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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