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학습 지원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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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교 학생의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한 '2023학년도 학습지원-희망피움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난독, 난산, 경계선지능과 같은 특수요인을 지닌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진단 및 온·오프라인 맞춤지원을 실시하는 전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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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교 학생의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한 '2023학년도 학습지원-희망피움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난독, 난산, 경계선지능과 같은 특수요인을 지닌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진단 및 온·오프라인 맞춤지원을 실시하는 전담기관이다.
지난해 초·중학생 25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을 해 왔으며, 올해 지원대상과 범위를 난산학생과 고1 학생까지 확대해 총 386명을 지원한다.
또 7월 단위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거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신규 신청이 예정돼 있다.
이 센터는 ▲지능, 언어, 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적 검사 ▲문해력, 인지력 등 분야의 맞춤학습 지원 ▲상담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단·지원 서비스 ▲교원·학부모 연수 ▲전문기관 연계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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