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이경영, 사직서 제출..이성경 눈물 "심장 같은 아빠"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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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이경영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차은재(이성경 분)가 서우진(안효섭 분)으로부터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이 아침 일찍 병원에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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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차은재(이성경 분)가 서우진(안효섭 분)으로부터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이 아침 일찍 병원에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진만은 박민국(김주헌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기 위해 이른 시간 돌담 병원에 방문했다. 박민국이 "갑자기 이런 결정을 하시다니"라며 놀라자 차진만은 "박 원장 그걸 바란 거 아니었냐. 서로 입장 다 아는 판에 피차 불편한 상황 질질 끌거 뭐 있냐"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땐 그걸 잘 모른다. 시간이 한참 흐른 다음에야 비로소 내가 한 선택으로 잃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의 유능함과 똑똑함을 너무 믿지 마라. 그러다가 크게 넘어지는 수가 있다"라고 조언을 남긴 후 홀로 돌담 병원을 떠났다.
한편 차은재는 차진만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당황해하며 전화를 걸어 "인사도 없이 이렇게 가는 게 어딨냐"라고 따졌다. 이에 차진만은 "서울에 우진이랑 같이 놀러 오면 되지 않냐"라고 위로했다. 사실 차진만은 얼마전 차은재가 자신에게 울며 "아빠, 그냥 다시 서울로 가면 안 돼? 더 이상 아빠 이런 모습 보기 싫어. 병원 사람들이 수근대는 것도 듣기 싫고 나 너무 힘들어"라고 했기에 돌담 병원을 떠나기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었다.
차진만은 "은재야, 아빠가 참 미안하네. 좋은 모습으로 떠났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딸"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차은재 역시 "내가 GS 갈까 CS 갈까 고민했을 때 아빠가 한 말 때문에 뒤도 안 돌아보고 CS 선택한 거 알아? 아빠가 나한테 '너 똥 잡을래 심장 잡을래'라고 했다"라며 아빠에 대한 여전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빠, 사랑해요. 그때도 지금도 나한테는 심장 같은 아빠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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