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BOS 프리처드, 팀에 트레이드 요청

김호중 2023. 6. 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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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튼 프리처드가 팀을 떠날 예정이다.

블러처리포트는 3일(한국시간) 프리처드가 보스턴 셀틱스 구단에 트레이드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대학에서 4년을 꽉 채우고 NBA에 입성한 대기만성형 유망주 프리처드는 2020 드래프트 1라운드 26순위에 보스턴에 지명되었다.

프리처드는 보스턴에서 본인이 긴 시간을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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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페이튼 프리처드가 팀을 떠날 예정이다.

블러처리포트는 3일(한국시간) 프리처드가 보스턴 셀틱스 구단에 트레이드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대학에서 4년을 꽉 채우고 NBA에 입성한 대기만성형 유망주 프리처드는 2020 드래프트 1라운드 26순위에 보스턴에 지명되었다.

1998년생으로 드래프트 동기에 비해 나이가 많다. 대학에 1년만 있고 나오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반면, 프리처드는 대학에 워낙 오래 있었다.

늦게 NBA에 입성한만큼 플레이에 절실함이 있었다. 데뷔시즌이었던 2020-2021 시즌 66경기에 나서 경기당 7.7점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이 41.1%나 되었다. 2년차 시즌에도 경기당 6.2점 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1.2%를 기록했다.

1년차 감독 브래드 스티븐스, 2년차 감독 이메 우도카 모두 그를 핵심 자원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3년차에 맞이한 새 감독 조 마줄라는 그를 전혀 활용하지 않았다. 마커스 스마트, 데릭 화이트로 이어지는 탄탄한 가드진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에이스 가드 말콤 브로그던까지 영입되면서 생긴 일. 그는 3년차때 경기당 5.6점 1.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6.4%로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현 전력에서 프리처드는 기회를 잡을 수 없다. 정상급 볼핸들러가 3명있고, 에이스 자원 제이슨 테이텀 및 제일런 브라운도 볼 소유 시간이 긴 편이다. 플레이메이킹까지 담당한다. 프리처드는 보스턴에서 본인이 긴 시간을 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 팀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지 않은 몸값 규모, 그리고 효율성이 좋다는 점에서 그를 찾는 팀은 분명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차기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궁금해진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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