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라리 같아?” 임영웅, 세상 힙한 반전 매력 발산 (마이 리틀 히어로)

가수 임영웅이 힙합 전사로 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토) 방송된 KBS2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2회에서 임영웅이 LA에서 첫 해외 콘서트를 개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임영웅은 공연장을 미리 둘러보며 “여기를 내가 오다니”라고 감격했다. 그는 “되게 좋았다. 내일이 기대된다”라며 콘서트를 앞둔 소감에 대해 말했다. 이어 “소고기를 먹고, 8시간 이상 푹 자겠다”라며 콘서트 루틴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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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당일, 임영웅은 항공 점퍼를 입고 모자를 눌러쓴 모습으로 나타나 힙합 ‘A bientot’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힙합 퓨전 버전의 ‘A bientot’라며 곡을 소개한 후, “매번 사극 의상을 입고 노래했었는데”라며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라고 전했다.

임영웅이 “너무 날라리 같지 않았나?”라고 하자, 팬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힙합의 본고장에 온 기념으로 ‘힙웅’으로 변신했다며 “여러분 즐거우시라고 열심히 준비해 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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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임영웅의 신곡 ‘모래알갱이’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돼 오는 5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5부작으로 편성된 ‘마이 리틀 히어로’는 임영웅의 솔직 담백한 LA 여행기를 그리며 아티스트와 사람 임영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3회는 오는 10일(토)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KBS 화면캡처